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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다 가질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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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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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탐욕을 줄여서 갖지 않더라도 다른 사람이 가질 수 있는 기회제공을 통해 추후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욕심을 가집니다, 생존 본능에서 비롯된 소유욕, 욕구, 욕망 그리고 탐욕으로 이어지는 끊임없는 욕심의 역사를 가지게 됩니다.

결국 사랑, 증오, 행복, 기쁨, 슬픔, 불행, 고통, 돈, 명예, 건강 등 모든 세상사가 욕심으로 비롯되거나 욕심으로 인해 시작과 끝을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현실에서는 마음을 비우고 그저 기본적인 욕구만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많이 어려워졌습니다. 특히 경제생활과 관련해서는 더더욱 그러한 현실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현재 돈이라는 존재는 모든 물욕에 대한 해결책이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따라서 정당한 가치창출로 번 돈을 잘 쓰면 명예와 존경이 따르지만 주어진 것에 감사하지 않고 더 많은 것을 바라는 욕심으로 인해 그나마 가진 것마저도 잃고 패가망신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만큼 욕심을 부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써야하는 것도 상당히 중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지나친 욕심은 독이 될 수 있지만 어느 정도의 욕심은 자신에게 득이 된다는 것입니다. 더불어 욕심을 가져야 또 다른 대상과의 경쟁에서 자신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마련되고 경제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도 있습니다.

욕심은 한이 없지만 모두를 가질 수는 없습니다. 어느 한 가지를 갖기 위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또 다른 하나를 포기하는 것이 세상사 이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현재에 만족하며 사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더 높은 곳이나 더 많은 것을 위해 발버둥 치며 생존이 아닌 탐욕을 위해 살아가는 것이 보편적인 사람의 모습일 것입니다.

또한 가지고 있는 것을 버린다거나 나누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차지한 것에 대해 마음을 비우면서까지 내려놓는다는 것은 해탈의 경지에 이르지 않고서는 어려울 것입니다.

보편적으로는 많이 갖고자 하는 것은 생존 자체에 대한 위기감을 줄이기 위함입니다.

원초적으로 사냥을 위한 장비가 돌팔매로 시작됐겠지만 점차 욕심이 강해지면서 칼과 활이 탄생하게 되고 덫과 올가미가 등장하는 형태로 기술과 요령이 점진적으로 발전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로 인해 현실에 대한 적응여부에 따라 빈익빈 부익부가 생겨나게 되는 것입니다.

자신의 노력과 함께 좋은 장비와 기술로 사냥감을 많이 확보한 이가 방법을 몰라 여전히 돌팔매로 끼니를 이어가는 이에게 물질과 기술을 나눠주는 훈훈함이 지금 이 사회에서는 필요합니다. 경쟁만 추구하면 소유할 수 있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많을 수 있습니다.

나만 가져야하고 내가 아니면 안된다는 식으로 모든 것을 움켜지려고 하면 그에 대한 부작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소탐대실하지 않기 위해서는 내가 아니라도 다른 누군가가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 자체가 필요한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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