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앤파워와 발맥스기술이 수소충전소 건설사업을 위해 손을 잡았다.

수소연료전지 전문기업인 에이치앤파워(주)(대표 강인용)는 지난 10월 1일 에너지플랜트 전문기업인 (주)발맥스기술(대표 김일환)과 ‘수소충전소 건설 및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수소충전소 건설사업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특히 수소충전소 핵심부품의 국산화율을 높이기 위한 공동연구를 통해 원천기술 확보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강인용 에이치앤파워 강인용 대표는 “이번 협약체결로 양사의 기술력, 노하우 등을 활용해 수소경제사회의 초석이 될 수소전기차 및 수소충전소 보급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발맥스기술 김일환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양사가 힘을 합쳐 국내 수소산업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더불어 국제 수소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치앤파워는 지난 2009년 카이스트의 우수한 기술을 기반으로 설립해 다양한 연료를 활용한 개질기술 및 연료전지를 개발·보급하는 수소연료전지 전문기업로 알려졌다.

아울러 2002년 설립된 발맥스기술은 LNG관련 기자재 개발 및 생산기업으로 LNG벙커링충전소와 LNG패키지형충전소 시스템을 연구개발하는 등 에너지시스템 구축분야의 전문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