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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제조충전안전협회와 고압가스조합 연합회간 통합운영 합의산업용가스 충전업계내 2개 단체 통합 운영 합의
이락순 기자  |  reporter@igas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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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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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정기총회에서 연합회와 충전안전협회간 업무통합 결정

 

   
 

그동안 산업용가스 충전업소 단체들이 분산됐던 힘을 결집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사)한국고압가스제조충전안전협회(회장 이덕우)는 3월 27일 서울역사내 그릴에서 긴급 임시총회를 열고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 연합회(이하 연합회)와의 실질적인 업무통합과 공동운영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지난 2013년 1월 전국의 130개 충전업체가 모여 창립총회를 가진 바 있는 한국고압가스제조충전안전협회는 자율검사업무 추진을 통해 업종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해 왔으나 세월호 사건이후 법적인 제동으로 별도법인인 ㈜공인한국고압가스시설검사관리원을 설립하는데 주력해 왔다.

이후 검사원을 통해 자율검사업무는 본격적으로 추진돼 왔지만 협회설립 7년여가 경과한 상황에서도 사단법인으로서의 업무활성화는 다소 미흡했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에 협회 이사회는 연합회와의 업무협조와 산업용가스 충전업계의 공동발전이라는 명제를 협의한 결과 두 단체간의 공동운영을 통해 업무 효율화를 추진하는 방향으로 결론을 도출해 냈다.

따라서 그동안 별도로 운영돼 왔던 두 단체는 회원관리 및 행정기관 등에 대한 고유업무와 자금운용부분 등은 별도 관리되지만 사무실 및 인적자원의 공동운영을 통해 업무추진력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회의 임시총회에서는 심승일 수석부회장이 임시의장을 맡았으며 김외곤 상근 부회장이 협회 업무 및 자금 이관 부분에 대한 설명과 함께 통합 운영을 위한 정기총회 계획을 협회 이사 및 연합회 이영식 전무와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따라서 협회는 오는 4월 15일 개최되는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 선출과 업무추진 계획에 대해 설명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협회가 현재 보유중인 출자금 9,200만원과 보통예금 1,500만원 등 총 1억700만원에 대한 운용주체를 바꾸는 동시에 그동안 대정부 업무와 법 개정과 관련한 추진사업부분을 연합회와 통합해 운영하는 형태로 탈바꿈되는 셈이다.

연합회 회장 겸 협회의 임시의장인 심승일 회장은 “그동안 우리 고압가스충전업계는 연합회와 협회로 나뉘어 화합을 이루기 힘들었다”며 “앞으로는 연합회와 협회가 공동운영하게 되므로 서로 도와주고 화합해나가자”고 말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연합회에 가입이 어려운 충전소를 포함해 전국의 130개 회원사의 희망으로 출발한 협회가 여러 가지 사정으로 활동이 부진했지만 앞으로 연합회와의 공동운영을 통해 두 마리 이상의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두 단체의 통합운영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췄다.

 

검사관리원, 비상경영체제 돌입

이날 고압가스 자율검사업무업체인 ㈜공인한국고압가스시설검사관리원(원장 정환수)도 주주회의를 개최하고 그동안 검사업무 추진 미흡으로 인한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 상황을 설명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실질적인 업무담당자인 김외곤 대표는 “81개 주주업체중 검사원을 통해 검사를 신청한 주주사는 20개소로 미진한 상황이었지만 전년대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검사원의 자립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하고 전문인력의 활용과 함께 주주사의 협조강화 등을 통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검사업무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2019년 3월 현재 검사관리원의 현황은 자본잠식과 더불어 임금삭감 등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으며 주주 및 검사대상업소들의 인식 전환을 통한 검사건수의 확대로 경영정상화를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정부의 규제완화 정책의 일환으로 가스 전반에 걸친 자율검사 업무 추진과 검사업무의 민간이양 등과 관련해 정관계를 통한 협조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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