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년의 전문기술로 수요처 모두의 만족도 향상에 노력할 터”

지난 40여년간 초저온 저장탱크 전문제작업체로 맹위를 떨쳐온 금성화학기계공업(주)(대표 최영목)가 그동안의 사업 및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11,200N㎥형 LN2 저장탱크를 완벽하게 건설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이 회사는 최근 경기 화성 소재 반도체 제조사에 공급되는 초고순도 ASU 플랜트 기반의 액체질소 공급설비인 대규모 초저온 저장탱크의 운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가스공급과 더불어 현장실무를 마친 최영목 대표는 “초저온 업계에서 40여년간 쌓아온 전문기술과 각종 실적을 바탕으로 이번에 10,000톤급 초대형 초저온 저장탱크의 설계와 기초부터 완공에 이르기까지 직접 경험을 해 보니 감회가 무척 새롭다”며 “앞으로도 산업용가스의 제조‧사용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건실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기술노하우를 축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973년 대림보일러공업사를 창업해 보일러 제작 및 에너지사업 전문업체로 출발한 금성화학기계공업(주)는 1990년 현재의 사명으로 개명과 동시에 에너지산업은 물론 고압가스특정설비 전문업체로서 사업영역을 확대해 왔다.

이에 금성화학기계공업은 그동안 1,000여기에 달하는 LO2, LN2, LAr, LCO2, LNG, LPG 등 초저온 저장탱크 제작은 물론 각종 탱크로리, 트레일러와 열교환기 및 각종 압력용기 제작 등과 더불어 중화학 플랜트 전문제조업체로 발돋움을 거듭해 왔다.

특히 1997년 현재 공장부지로의 확장이전을 계기로 각종 첨단설비와 검사장비 구축을 통해 소비자 중심의 고품질화와 안전성을 높여왔으며 대내외적인 품질인정을 위해 품질경영시스템인 ISO 9001 인증은 물론 ASME ‘U’, ‘S’ STAMP를 취득함으로써 생산공정의 투명성과 품질 차별화의 전략을 확대 추진해 왔다.

또 이 회사는 지난 2008년 자사의 저장탱크 설치 및 설비공사 추진을 위해 가스시설시공업 관련 전문건설업면허를 취득하고 자회사로 ㈜지에스씨를 설립하는 등 연관사업 확대에 부단히 노력해 왔다. 이와 더불어 2018년에는 금속구조물, 창호공사업 건설 면허도 취득했다.

현재 금성화학기계공업은 품질 고도화를 위해 60톤형 Bending Roller의 자제 보유는 물론 1000톤형 Hydrulic Press와 Plasma Cutting M/C 등 첨단 제작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이 회사는 다양한 용량의 초저온 저장탱크는 물론 ASU 플랜트 백업시스템 구축과 LNG 공급시설 및 LNG Cool Down System, 특수가스 및 혼합가스 충전장치, 정수장 CO2 주입설비 등 사업다각화를 통해 기술적 전문성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