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내 공급안정화에 앞장…SKY FILLING SYSTEM 및 신사옥 완공

전남 벌교에 인근 지역의 어패류 양식장과 양만장 등에 안정적인 액체산소 공급은 물론 활어차량에의 원활한 유통확보를 위한 대규모 액체산소 충전장이 문을 열었다.

㈜PSG 대성충전소(소장 정동열)는 기존 충전장의 설비 및 장비교체작업 등 대규모 리모델링을 통해 200톤형 액체산소 저장탱크를 설치해 물류기지를 확보하는 한편 충전시설도 SKY FILLING SYSTEM 등 스마트화 설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정동열 소장은 “금번 200톤형 저장용량을 갖춘 산소 물류기지의 운용읕 통해 전남지역의 양식장과 양만장 등의 수요확대와 제한공급으로 인한 고질적인 산소 부족현상을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PSG 대성충전소는 이같은 설비개보수를 통해 기존에 설치된 4기의 저장탱크와 실린더 충전설비 보강으로 최대의 액체산소 공급이 가능하게 됐으며 향후 액체산소의 공급량이 안정적인 공급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전자동 시스템을 적용해 천장에 설치된 충전호스를 용기크기에 맞춰 상하작용과 충전바이스의 체결이 용이하며 충전원이 용기를 개별적으로 굴려서 이송하는 방식보다 랙이나 파렛트(Pallet)에 용기를 옮긴 후 전동식 카트를 사용해 충전작업장의 공간활용을 높이고 노동강도를 감소시킴으로써 안전과 효율화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직원들의 복리증진과 고객응대를 위해 사옥에 대한 재건축을 시행해 편안한 분위기에서 휴식공간 제공은 물론 효율적인 공간 활용에 역점을 두고 설계된 것이 여타 충전과의 차별화를 갖추고 있다.

PSG의 문영만 대표는 “이번 대성충전소의 리모델링의 결과는 직원들의 안전의식 고취가 곧 고객사의 안전에 반영되는 상황에서 고객과의 동반성장을 최대 목표로 하는 회사정책을 실천하고 직원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일하는 즐거움과 더불어 성장하는 기업문화를 정착해 나가는데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PSG는 지난 1993년 동방산업으로 출발해 산업용 및 특수가스 공급업체로 출발해 2000년 사명변경을 완료했으며 2009년 현재 대성충전소의 인수합병을 통해 전남지역의 교두보 확보는 물론 지역내 산업용가스와 의료용가스의 안정적인 공급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