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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고압가스 용기간 불법 이충전 현장 적발선박용 액화산소 불법 이충전 현장 적발
이락순  |  rslee@igas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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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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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순간의 편의보다는 안전사고 예방 인식이 더 중요

 

   
 

자칫 대형사고의 위험 가능성이 상존해 있는 고압가스의 용기간 불법 이충전 현장이 적발됐다.

최근 경남 남해에서 항구에 정박 중인 7.93톤 연안통발 어선에 장착된 산소 용기에 불법 이충전한 가스업체가 고압가스안전관리법 위반으로 해경에 검거됐다.

해경에 따르면 통영해양경찰서 남해파출소는 지난 8월 20일 연안통발 어선의 선장으로부터 액화산소 주문을 받은 가스업체가 액체산소용 초저온용기 2병을 부두에서 이동용 충전기로 빈용기에 맞물려 산소를 불법 이충전하는 현장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고법에서는 안전사고위험에 따라 충전허가시설 외에서 이충전하는 경우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사례와 같이 일부 가스업체와 용기를 적재한 선박이 용기의 이송과 육상 충전과정에 대한 다소의 불편을 감수하지 않고 편의에만 치중한 안전불감증에 대한 안전교육과 단속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바닷물 노출이 일반적인 초저온용기의 경우 용기 외부의 부식이 잦아 안전변이 작동하지 않는 경우에 압력상승에 따른 폭발위험성이 높아 재충전시 전문가스업체로부터 이에 대한 안전점검도 필요한 것으로 요구되고 있다.

해경에 따르면 “선박용 액화산소 이충전이 작업 편의상 단속을 피해가며 불법으로 자행되는 경우가 종종 있으나 사고위험이 높은 만큼 재산과 인명이 더 소중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사고예방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과거에도 선박용 초저온 산소용기가 해상 조업 중에 폭발하는 사고가 여러 차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사고의 주된 원인은 바닷물 부식에 따른 안전장치 파손과 레귤레이터 작동 불량으로 인한 용기 내외조의 압력팽창 사례가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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