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산업협회(회장 정만기)는 지난 8월 6일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단장 신재행), 수소에너지네트워크(대표 유종수)와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부응하고 산업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우리나라 수소산업을 차세대 선도 산업으로 육성,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해외 주요 선도국과의 교류 ▲국내 수소산업 관련 기업의 해외판로 개척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3개 단체는 해외 유명 수소전시회와 연계해 국내 수소산업의 장점을 알리고, 해외 바이어를 초청하는 등 판로개척과 거래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내년 3월경 산업 전시회를 추진키로 했다. 이번 전시회는 수소 모빌리티, 전기 모빌리티, 신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B2B 행사로 준비될 예정이며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위원장 정만기)도 발족했다.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 겸 조직위원장은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로드맵에 걸맞게 우리나라 수소산업을 차세대 선도 산업으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 3개 단체가 힘을 모았다”면서 “내년 개최 예정인 전시회를 통해 국내외로 우리나라의 우수한 수소산업을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