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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APK, 잇따른 신규 질소공급 계약 체결포스코, MEMC 등 이은 연속 쾌거…전자, 소재산업에 신인도 높여
이락순 기자  |  rslee@igas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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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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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포스코케미칼과 MEMC코리아와의 잇따른 가스공급계약에 성공한 에어프로덕츠코리아(주)(대표 김교영·이하 APK)가 이번엔 삼화콘덴서공업과 On-site형 질소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공급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10월 2일 삼화콘덴서공업의 신규 적층형 세라믹 콘덴서(multi-layer ceramic capacitor, MLCC) 공장에 On-site 질소를 공급하는 계약을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국내 수동부품 전문기업 삼화콘덴서그룹의 계열사인 삼화콘덴서공업은 한국의 주요 MLCC 공급업체로 이번에 계약한 신규 MLCC 공장은 경기 용인에 위치한 삼화콘덴서공업의 기존 공장 옆에 건설 중이다.

APK는 그동안 자동차와 전자산업용 MLCC를 생산하는 삼화콘덴서공업 용인공장에 On-site 설비로 질소를 공급해 왔으나 삼화측의 신규 사업장 추진계획에 따라 수요에 맞춰 질소 공급 능력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김교영 사장은 “우리 회사는 안전성, 신뢰도, 운영능력 및 경험을 바탕으로 자동차, 5G 및 기타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MLCC 수요를 높이는 삼화콘덴서공업에 대한 고객지원과 연관 시장의 발전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LCC는 전기 에너지를 저장하는 수동 전자 부품으로 물리적 크기는 작아도 저장용량의 효율성이 높아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외에 스마트폰, 통신, 데이터 처리, 개인용 컴퓨터, 하드디스크 및 비디오카메라 등과 같은 최신 기술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포스코케미칼과 질소공급계약 체결

한편 APK는 2차 전지업체인 포스코케미칼이 세종시에 건설 중인 신규 음극재 제조공장에 대한 질소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동안 APK는 경북 구미에 위치한 포스코케미칼의 기존 양극재 생산시설에는 파이프라인으로 산소를 공급해 왔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전남 광양 소재 포스코케미칼의 신규 양극재 생산시설에 산소와 질소를 공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음극재는 양극재와 쌍을 이루어 2차 전지를 구성하며 배터리 성능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음·양극재 재료들로 구성된 2차 전지는 주로 모바일폰, 에너지 저장시스템, 골프 카트, 전기자전거, 전기차 등과 같은 다양한 기기에 사용된다.

포스코케미칼은 2차 전지 소재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포스코그룹 계열사인 포스코켐텍과 포스코ESM의 합병을 통해 지난 4월 1일 출범했다.

 

MEMC와 질소 On-site 턴키 솔루션 공급

   
 

또한 APK는 지난 6월에도 실리콘 웨이퍼 제조업체인 MEMC코리아가 건설중인 신규 300mm 실리콘 웨이퍼 팹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MEMC코리아는 세계 3위의 실리콘 웨이퍼 제조업체 GlobalWafers가 100% 출자한 자회사로 GlobalWafers는 미국, 유럽 및 아시아(한국, 대만 및 말레이시아)에 제조, 연구 및 개발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APK는 이 회사의 신규 생산라인에 PRISM(R) 고순도 질소 on-site 장비 및 관련 시스템, 액체 아르곤, 운영 및 유지관리 등 턴키 솔루션을 공급할 예정이다.

APK는 PRISM이 제품신뢰성이 높고 경제적인 동시에 친환경적인 On-site 공급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PRISM의 모듈성 패키지 설계는 빠른 설치, 손쉬운 통합 및 유연한 운영 패턴을 지원하고 있으며 PRISM HPN 시스템은 업계에서 가장 높은 순도의 질소생산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글로벌 산업용가스 제조회사인 미국 에어프로덕츠는 지난 40여년 넘게 세계 전자 산업 부문을 지원해 왔으며 차세대 전자 장치를 개발하는 다수의 세계 최대 기술 업체에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방식으로 산업용가스를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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