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업전문가로서 현장경험과 지식을 후학에 전달할 터”

가스켐테크놀로지(주)의 조창현 대표이사가 앞으로 전문가로서 산업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후학을 양성하는 책임을 맡게 됐다.

최근 호서대학교는 전공을 살려 현업전문가로서 성공가도를 걸어온 가스켐테크놀로지 조창현 대표이사를 미래융합대학 안전공학과 교수로 임용하기로 하고 학기배정을 진행했다.

이에 2020년 학기부터 대학생들과 마주할 강단에 서게 되는 조창현 교수는 지난 1980년 한양대 공업화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전공에 맞게 산업용가스 제조업체인 한국산업가스(주)(現에어프로덕츠코리아)에 입사했으며 87년에는 한양대학원 화공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조창현 대표이사는 1993년 가스켐테크놀로지의 전신인 기암가스공업(주)에서 총괄전무로 경영에 참여해 오다가 2002년 지분을 인수해 지금까지 대표이사직을 수행하고 있다.

조창현 대표이사는 “지난 30여년간 산업용가스에 입문한 이후 가스안전관리 등과 관련한 살아있는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학생들과 소통하는 동시에 우리나라 산업변화에 따라 다양해진 가스의 종류 및 역할 등에 대해 지식화해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호서대 안전공학과 조창현 신임교수는 중소기업융합 대전세종충남연합회 회장을 비롯 한국고압가스제조충전안전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화학산업위원회, 한국의료용고압가스협회, 대전세종충남북고압가스협동조합, 한국가스학회, KGS기술심의위원회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