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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실린더, 헬륨 등 수입제한 및 중단으로 공급불안 전망수입용기 등 코로나 19 확산으로 수입검사 업무 중단
이락순 기자  |  rslee@igas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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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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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의존도 높은 원자재 등 공급불안 및 가격인상 예고

 

   
 

WHO가 팬데믹(Pandemic)을 선포한 코로나 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국가간 이동은 물론 물류제한 조치가 취해지면서 산업용가스업계도 수급비상이 걸렸다.

현재 중국, 호주, 미국 등으로부터 수입되는 산업용가스 실린더와 장비의 경우 가스안전공사의 해외공장등록에 따른 현지검사업무가 중단됨에 따라 수입이 중단되면서 코로나 19 확산사태 이전에 수입된 재고물량만 소진되고 있는 상황이다.

용기 수입유통업계 관계자는 “상황이 상황인 만큼 수입물량의 불가피한 중단으로 인해 사태의 장기화가 이어질 경우에는 재고 소진 후부터는 개점휴업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이같은 소모품의 재고부진은 국산 용기의 증산을 통해 최소한의 수급대란까지는 막을 수 있겠지만 소재, 부품 조달 등의 차질로 수급불안정은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장기간의 경기부진으로 인해 국내 제강업계의 감산도 이어지고 있어 국산 실린더의 생산을 위한 원자재 수급도 용이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원료 수입의존도가 높은 제품의 경우 수입물류 부담보다는 원자재의 수입단가 인상으로 인한 영업활동과 경제적 부담이 높아질 수 있다.

이는 코로나 19의 영향 탓에 현지 공장들의 가동률 하락으로 수급 가능 물량이 대폭 줄어든 데다 가격인상 효과도 동반돼 시간이 지날수록 수입품에 대한 수급불안정과 제품 가격인상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헬륨, 수요감소에도 생산‧공급 불안

여기에 수입에 의존하는 일부 특수가스의 경우 수출입제한조치로 인해 납기가 늘어나 수급불안정이 가속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액체헬륨의 경우는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천연가스 사용량 감소와 물류지연 등으로 생산‧공급량이 급감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러나 헬륨은 최근 몇 년동안 전 세계적인 파동의 위기를 이겨내는 과정에서 대체가스로의 전환이 늘어났고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과 함께 축제와 파티문화가 변화하면서 애드벌룬 및 풍선 수요도 급감했다.

특히 액체헬륨의 주 수요처인 MRI 등의 장비 개선 등으로 수요량이 하락하면서 전체적으로 공급대비 수요량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하지만 헬륨수요의 70~80% 가량 차지하는 반도체 경기의 지속적인 상승세가 점쳐지면서 공급의 쏠림 현상이 나타날 수 있어 일반 충전 및 수요시장에는 오히려 공급불안정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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