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5월 22일 인천시 미추홀타워에서 산·학·연 전문가 및 시민단체가 함께 한 수소산업위원회를 발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제정된 ‘인천광역시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발족된 수소산업위원회는 홍준호 인천시 산업정책관을 위원장을 필두로 수소산업에 경험과 관심이 풍부한 산학연 및 시민단체 위원 13명으로 구성돼 수소에너지 보급 활성화와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인천시의 시정방향을 지원하는 자문기구로 운영될 예정이다.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인천의 특성을 반영한 수소 산업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는데 함께하기로 결의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연말까지 인천형 수소산업의 비전과 정책 목표를 담은 인천형 수소산업 육성 마스터플랜을 내놓을 계획이다.

홍준호 인천시 수소산업위원회 위원장은 “인천시는 정부 정책에 따라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을 비롯해 수소충전인프라 구축, 정부의 수소산업 공모사업 참여, 민간부문 수소에너지 관련사업 지원 등 수소에너지 시대를 대비한 각종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수소산업위원회 위원들은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인천시가 대한민국 수소경제를 선도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인천시는 정부정갱에 따라 수소연료전지차 보급, 수소충전인프라 구축, 정부의 수소산업 공모사업 참여, 민간부문 수소에너지 관련사업 지원 등 수소에너지시대 도래에 대비하기 위한 각종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