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지역 산업용가스용기검사기관인 부경용기검사(주)(대표 최석호)가 산업용가스 용기검사시 실린더의 검사각인과 관련해 에어건 자동타각 방법을 개발, 특허출원 8개월여만에 지난달 5일 특허증(제10-2201269호)을 발부받았다.

‘가스통 마킹시스템’으로 등록된 에어건 자동타각방식은 작업자의 동선과 작업효율성을 고려해 고안된 것으로 균일한 압력조절로 타격의 균일성과 각인정렬의 안정화 등이 확보된 동시에 검사각인에 따른 용기충격부담을 극소화 시켰다는 평가다.

‘가스통 마킹시스템’의 특허를 등록한 최석호 대표는 초저온용기 재검사와 관련해 ‘액체가스 실린더의 열전도 검사장치 및 방법’에 대해서도 특허를 출원하는 등 용기의 재검사와 관련해 품질향상과 안전사고예방 및 업무효율 증대를 위해 늘 연구하는 자세로 고민하는 실무진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 대표는 이같은 검사방법개선안과 관련해 “용기의 수압테스트 등은 검사 대상물에 대한 과잉 스트레스 주입으로 효율이 저해될 수 있는 만큼 육안 및 진동 등 별도의 UT검사 등을 적극적으로 시행해야할 것”이라며 수압테스트에 대한 비효율화를 주장하며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