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스퍼 가스실린더가 최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레이엄 지역에 사업장을 둔 알루미늄 실린더 사업장을 매각키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미국 내 알루미늄 실린더 사업에서 손을 떼겠다는 것이다.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 영국 노팅엄, 캐나다 캘거리, 중국 상하이 등 나머지 시설들은 변동 없이 사업을 지속한다.

이번 매각은 대체연료용 실린더, 복합재료 실린더 등 고성장 분야에 투자를 집중하기 위한 전략적 판단이다. 현재 럭스퍼는 올 12월 이전에 매각을 완료한다는 방침 아래 잠재적 인수자와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앤디 부처 럭스퍼 가스실린더 대표는 “매각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여타 실린더 및 시스템 사업의 고성장 분야에 투자함으로써 주목할만한 미래성장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