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싸가 미국 중부 지역의 철강용 산업용가스 시장에서 또 하나의 성과를 창출했다.

메싸는 최근 오하이오주 델타 지역에 위치한 노스 스타 블루스코프 철강과 신규 기체 산소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메싸는 블루스코프 철강의 델타공장 내에 일산(日産) 최대 700톤 규모의 ASU플랜트를 신규 건설한다.

특히 메싸는 블루스코프 철강에 공급하고 남은 잉여가스를 적극 활용해 의료, 화학, 식품 가공, 용접, 유리 등 인근지역 산업고객을 대상으로 한 액체가스 공급량 확대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젠스 뤼링 메사 미국법인 대표는 “메싸는 20년 이상 블루스코프 철강과 파트너십을 유지해오면서 공급 신뢰성과 안정성을 입증했다”며 “신규 ASU 건설은 미국 내 온사이트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당사의 강력한 의지를 대변하는 것”이라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