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싸가 브라질 남부 파라나주 잔다이아 도 술 지역에서 신규 탄산(CO₂) 원료를 확보, CO₂ 공급 능력을 대폭 확충했다고 최근 밝혔다.

메싸는 잔다이아 도 술은 국가철도와 매우 인접한 만큼 쿠리치바, 상파울루, 산토스, 파라나구아 등 파라나주 전역과 브라질 남부지역의 화학, 기계, 건강관리, 용접, 식음료 산업 고객들의 CO₂ 수요 증가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CO₂ 원료가 대개 비료 제조의 부산물로 발생하는 것과 달리 이번 CO₂ 소스는 옥수수 가공이라는 환경친화적 공정의 부산물이라는 점에서도 차별화된다.

메싸 관계자는 “옥수수로부터 식품산업에 활용 가능한 수준의 고순도 CO₂를 얻는 것은 브라질에서 이번이 처음”이라며 “비료와 달리 계절적 영향 없이 365일 지속적으로 CO₂를 생산할 수 있는 것을 비롯해 다양한 이점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