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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 호남지역 충전업계, 조합설립 위한 첫걸음호남지역 고압가스조합 설립 위한 발기인 모임 개최
이락순 기자  |  rslee@igas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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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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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인 대표에 유성민 사장 선출…뒤늦은 출발에 기대감 높아

 

산업용가스 충전시장 안정화에 공감

그동안 광주, 전남북지역 산업용가스 충전제조기업의 대표자들이 숙원사업으로 손꼽아 왔던 지역사업자 권익보호단체 설립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5월 25일 광주 소재 신일가스 회의실에서 광주, 전남북지역 산업용가스 충전제조기업 대표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조합 설립을 위한 발기인 모임을 가졌다.

광주, 전주, 여수 등 해당지역내 사업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설립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 연합회 심승일 회장, 한국의료용고압가스협회 장세훈 회장, 서울경인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 이기용 이사장 등도 참석해 힘을 보탰다.

발기인 대표에는 참석자들의 만장일치로 신일가스 유성민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지난 십수년간 광주를 비롯한 호남지역 관련기업들은 지역시장 활성화와 사업 안정화를 위한 권익단체 설립을 위해 수차례 모임을 추진해 왔으나 경쟁과열과 시장상황 등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결렬돼 왔다.

하지만 최근 연합회 및 협회 활동이 활성화되면서 조합설립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에 호남지역 충전제조기업들은 조합설립을 통한 시장 안정화와 상생을 위한 협의의 필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발기인 모임에 대한 참여의사를 적극 개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회 심승일 회장은 “그동안 다각도로 호남지역 조합설립을 권유한 결과, 산업용가스 역사에 한 획을 긋는 호남고압가스협동조합 설립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호남조합의 적극적인 활동과 시장안정화 노력을 통해 지역시장의 활성화가 돈독히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발기인 대표인 유성민 사장은 “갈등과 반목의 골이 깊었던 우리 호남지역도 이제는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언급하고 “조합 설립을 계기로 상호 협력체계 구축과 협력을 통해 업계의 위상을 높이고 권익을 창출하는 데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연합회 이영식 전무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정부에의 건의사항과 법개정 등과 관련한 추진내용을 언급하고 조합원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점진적인 개선방안을 검토한다는 계획을 설명했다.

이후 발기인 모임에서는 호남고압가스협동조합으로 추진될 지역조합 설립과 관련한 출자금 및 회비 안건 등을 논의하고 가입회원 확대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한 호남지역 충전제조기업과 연계성을 가진 제주지역도 포괄적으로 포함하는 내용도 논의했다.

이날 모임에는 신일가스를 비롯 호남고압가스, 합동특수가스, 건영특수가스, 아주산소, 대창가스공업사(이상 광주), 나주신일가스(나주), 코스코가스텍(광양), 공단산업가스(여수), 삼정가스텍(김제), 대덕가스(군산), PSG 대성충전소(벌교) 등이 참석했다.

한편 산업용가스 충전제조업종의 권익단체는 1992년 설립된 부산경남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을 시작으로 97년 서울경인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 2001년 대구경북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 2002년 대전세종충남북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 그리고 이들 4개 조합의 연합체인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 연합회 2002년 발족했으며 2013년에는 (사)한국고압가스제조충전안전협회가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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