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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News] 덕양, 맥쿼리자산운용에 매각맥쿼리의 투자로 제2도약을 꿈꾸는 수소 전문기업, 덕양
이락순 기자  |  rslee@igas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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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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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CEO에 James Kim 취임…울산, 서산지역 수소와 CO₂ 사업 부문

12월 3일부로 DIG에어가스와 동행


맥쿼리자산운용이 지난해 DIG에어가스의 인수에 이어 이번엔 국내 최대의 기체수소 공급업체인 (주)덕양에 대한 경영권 인수작업을 마무리했다.
그동안 매각에 대한 소문만 무성할 정도로 극비리에 진행한 개별 협상 끝에 맥쿼리는 지난 10월 22일 덕양의 이현태 회장과 SPA(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지 약 2개월 만에 공정거래위원회의 인수 후 결합 심사 작업이 마무리되면서 산업용가스 제조와 수소 공급 등 에너지 및 인프라 투자전문 집단으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맥쿼리는 올해 광주, 전남권의 해양에너지와 경북 경주 등의 도시가스 공급사인 서라벌도시가스의 경영권 인수를 마친 바 있다.
2020년 매출기준 3,579억원, 임직원 170여명에 달하는 덕양에 대한 배타적 협상권을 통해 맥쿼리가 지난 3일 잔금 납입을 완료한 인수가액은 약 8,000억원 선인 것으로 전해졌다.
덕양은 지난해에 일반 산업용가스 사업과 여수, 군산지역 수소사업을 인적 분할해 덕양가스와 덕양에너젠으로 각각 사업체를 분리한 바 있으며 이번 맥쿼리의 인수대상은 울산 및 서산에 거점을 둔 수소 및 액체탄산사업 부문이다.
(주)덕양은 창업주 故 이덕우 명예회장이 1964년 울산지역을 기반으로 산소 등 산업용가스 사업을 시작해 60여년 동안 울산, 여수, 대산 석유화학단지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우리나라 수소사업을 선도해 왔다. 그 결과 덕양의 국내수소시장 점유율은 약 40%에 달하고 있다.
현재 덕양은 석유화학 공정에서 부산물로 발생하는 부생수소를 고순도로 정제해 울산산업단지내 약 60㎞의 가스공급 배관망과 약 250여대의 튜브트레일러를 활용해 석유화학, 반도체 등의 산업군에 수소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온사이트 공급용으로 건설된 2기의 SMR(steammethane reformer) 설비를 통해 천연가스와 LPG 등을 개질하는 방식으로 50,000N㎥/h규모의 수소를 직접 제조해 인근 정유사(SK, S-Oil)에 탈황 및 경질유 제조용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천연가스 개질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생 이산화탄소로 액체탄산을 생산해 반도체, 조선,  식음료 및 신선식품 유통에 필요한 드라이아이스용으로 각종 수요처에 공급하고 있다.
이제 맥쿼리의 일원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덕양은 안정적인 수요를 가진 산업용 수소뿐만 아니라 최근 크게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연료전지를 통해서 자동차, 고속열차, 선박, 항공 수송용 및 대규모 발전용 블루수소 사업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12월 3일부로 맥쿼리의 가족으로 새로 출범하는 덕양의 신임 대표이사에 맥쿼리자산운용(주)의 제임스 김(James Kim) 전무가 전보 발령을 받고 12월 7일 공식취임식을 가졌다.
제임스 김 대표는 1994년 미국 해양대학 사관학교를 졸업하고 GE 인터내셔널 매니저와 두산중공업 임원을 거쳐 2019년부터 맥쿼리자산운용에서 업무를 총괄해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맥쿼리는 DIG에어가스의 김정상 전무이사를 덕양의 부사장(COO)으로 발령하고 PMI(인수후 통합) 작업과 더불어 글로벌 인프라 운용 경험 및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HSE·ESG 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과 더불어 울산향토 기업에서 대한민국 대표 수소기업으로의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맥쿼리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그린수소의 수입 및 유통 사업으로까지 선제적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한국 수소 산업의 성장을 견인할 포부를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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