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 설립된 산업용가스 충전제조 및 액체탄산제조업체인 유진화학(주)(부회장 배성만)가 지난 4월 3일 창립 43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의 자긍심 고취차원에서 장기근속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유진화학은 창사이래 애사심 향상과 근무조건 개선을 위해 각종 포상 및 위로제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창립기념일에 맞춰 5년 단위로 장기근속자를 선정해 황금열쇠를 증정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포상을 실시했으며 입사 30년의 장기근속자인 오산공장 천명수 팀장과 20년 근속자인 김선애 과장, 황동호 주임 등을 비롯 오산 나주, 안중 등 각 사업장 소속 12명의 직원들에게 표창장 및 황금 행운의 열쇠를 수여했다.

관리담당 이은종 상무는 “회사의 꾸준한 성장배경에는 임직원들이 한결같은 소속감으로 장기간 동고동락하며 힘을 모은 결과”라며 “장기근속은 업무숙련도를 의미하는 동시에 애사심의 발로로 직원 모두가 격의없는 근무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유진화학 오산 본사를 비롯 액체탄산 제조공장인 나주공장과 안중공장 등 계열사와 창신화학, 창신가스, 진진산업가스, 유진산업가스, 유진가스텍 등 관계사를 통해 지속적인 사세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오산 본사는 현재 도시정비에 따른 부지수용으로 인해 사업장 전체의 충전제조설비 및 사무동에 대한 전반적인 리모델링을 시행하고 있으며 조만간 완공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