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특수가스 제조업체인 스코트스페셜티가스(Scott Specialty Gases)社가 대만 특수가스 시장에 진출한다.
이 회사는 최근 급성장하는 아시아지역 특수가스 시장 공략을 위해 대만내에 특수가스 제조설비를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신규설비는 전자반도체용 특수가스의 일종인 디보레인(B2H6) 제조·혼합설비로서 정확한 생산규모나 사업장 위치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설비신설에 따라 스코트가스는 대만 디보레인 혼합가스 시장에서 한층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회사의 Fred Merz 최고경영자는 “스코트가스는 풍부하고 전문적인 인력자원을 기반으로 전세계 최고의 특수가스 공급업체로 부상하기 위해 고객이 요구와 필요에 따라 적극적인 장비 및 설비투자를 단행하고 있다”며 “이번 디보레인 설비 건설을 계기삼아 아시아 지역에서의 역량 증대에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