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연료전지사업단(홍성안 단장)이 주관한 ‘2008 수소·연료전지사업단 워크숍’이 지난 7월 1일부터 2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수소·연료전지 분야의 주요 국책사업 간 정보교류 및 연계를 목적으로 분야별 전문가 및 주요 국책사업 관계자 4백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기술 및 연구개발 사항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워크샵에는 지식경제부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형 기술개발사업에 포함된 18개 주관기관 과제 구두발표와 참여기업 32개, 위탁기관 68개의 포스터 발표가 열려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지식경제부 정창현 팀장의 신재생에너지 정책 방향 발표로 시작된 이날 워크샵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가정용 연료전지 모니터링 사업(가스공사 홍성호) ▲수소스테이션 국산화 기술개발(SK에너지 신동현) ▲자동차 구동용 80㎾급 PEMFC 발전모듈 개발(현대차 임태원) ▲액체연료를 이용한 수소스테이션 건설 및 실증연구(GS칼텍스) ▲수소연료전지 안전성 연구(가스안전공사 김영규) 등의 18개 구두 발표가 진행됐다.
이밖에도 참여기업 및 위탁기관에서 ▲LPG 촉매분해에 의한 수소제조 기술개발 ▲수소스테이션 효율 및 안정성 평가 연구 ▲가정용 연료전지 성능평가 및 향상방안 확보 등 약 90개의 포스터 발표가 이어졌다.
한편 이번 워크샵과 관련해 홍성안 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수소·연료전지사업단은 국내 수소·연료전지 분야 주요 국책사업간 정보 및 인적교류 등의 유기적 협력이 기대됨은 물론 산·학·연·관간의 공감대 형성과 실질적 개선방안 도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