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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글] 건강이 재산 맞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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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건강하다는 자체는 세상의 그 어떤 것과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것임에는 두말할 나위 없다.
따라서 평소 가꾸지 못한 心身의 피로와 결함은 정신력마저도 파괴해 일상의 리듬은 물론 인간의 기본권인 행복을 앗아가는 경우도 더러 있다.
그래서 우리는 타고날 때부터 부모님께 물려받은 육체의 온전함에 늘 고마움을 잊지 않고 살아가게 된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갈수록 숱한 풍파와 온갖 역경을 이겨내는 과정에서 우리 몸의 어느 한곳에 문제가 생기기도 해 이로 인한 고생을 짧게는 며칠, 길게는 평생 동안 고통을 받으며 살아야 하는 경우가 한번쯤 찾아오기도 한다.
이는 어찌 보면 조상이 물려주신 재산을 어떻게 유지하고 관리하느냐에 따라 말년을 보내는 경제적 운명이 결정되듯이 건강 또한 사정이 엇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이런 맥락에서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는 말이 무조건 정답일 수밖에 없다. 결국 가산을 탕진하고 후회하는 일이나 건강을 잃고 과거를 후회한 들 아무런 소용이 없는 셈이 된다.
현대 사회에서 경제적인 부분이 아무리 중요하다고 한들 건강하지 못하면 ‘그림의 떡’ 보다도 쓸모없다는 진리는 재물의 많고 적음을 따지는 경제적 가치보다도 구걸을 하더라도 건강한 육체가 우선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누구를 막론하고 지금까지 살아온 것에 대한 만족보다는 앞으로 다가올 시대를 준비하면서 기대심리를 한껏 부풀리며 희망을 갖는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여기서 간과하고 있는 것은 현재의 건강이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는 얼토당토 않는 자기최면적인 계산을 한다는 것이다. 시쳇말로 오늘 본 사람을 내일 또 볼 수 있으리라는 보장도 없는 세상에서 말이다.
동병상련이라고 했던가. 모든 육체적, 정신적 고통은 그것을 겪어본 사람이 잘 알고 이해할 수 있다고 했다. 그렇다고 나의 건강을 나눌 수는 없는 노릇이고 보면 내 몸은 나 스스로 지키고 가꿔가는 것이 당연하다는 결론적인 설명이다.
따라서 결코 자만할 수 없는 것이 건강이다. 건강을 잃는다는 것은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단번에 잃을 수 있다는 사실에서 사업과 일의 바쁨을 핑계로 삼아 내 몸을 소홀히 대하는 것은 한낱 코미디에 불과하다.
아무리 바쁘더라도 먹고 자는 것을 일부러 회피하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자야 하는 시간 정도의 투자는 아니더라도 식사를 할 수 있을 정도의 시간을 건강에 투자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모든 안전사고는 예방과 관심을 통해 피해갈 수 있다. 건강도 마찬가지다. 규칙적인 생활과 함께 운동을 한다거나 주기적인 검진 등을 받는 것은 건강유지를 위한 예방이고 관심의 일환이다.
일단 건강을 잃고 후회하지 말고 생각난 김에 새롭게 각오를 다지고 지금부터라도 서서히 건강 챙기기를 시작하자. 그래야 앞으로도 보고 싶은 얼굴을 계속 볼 수 있을 테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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