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이유종.KTL)과 한국선급(회장 오공균.KR)은 지난 8월 24일 우리나라 조선 및 해양산업의 기술발전과 조선강국의 위상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조선 및 해양산업분야의 ▲연구 및 기술 인력의 상호교류와 협력 ▲신규 사업 발굴 및 공동사업 추진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등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KTL측은 “양기관의 이번 제휴로 조선 및 해양 산업분야 주요 핵심기자재 및 부품소재, 에너지, 환경, 플랜트 기기의 품질향상을 위한 기술지원은 물론 관련 기기의 국산화를 위한 각종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KTL은 1966년에 설립된 이후 40여년간 전기전자, 기계소재, 신뢰성, 신재생에너지, S/W 등 모든 산업분야에 대한 시험평가 및 품질인증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전 세계 37개국 81개 시험인증기관과 시험성적서 상호인정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시험인증기관이다.
또한 한국선급은 2천3백70여척 이상의 등록선을 보유하고 주요 해운국 50개 정부로부터 검사권을 수임하고 있는 국내유일의 국제적인(세계7위) 선박검사기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