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대구세계에너지총회 설명회가 지난 8월 18일 삼성동 코엑스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영학 지식경제부 제2차관을 비롯해 조직위원장인 신헌철 SK에너지 부회장과 수석부위원장인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등 에너지 관련 주요 인사 1백5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이번 총회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세계에너지협의회를 소개와 총회 로고 당선작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또한 행사에는 김영훈 수석부위원장이 ‘WEC Flagship 프로젝트&GEEP(Green Eco-Energy Park) Project’란 주제로 특별연설을 진행돼 총회의 중요성과 대회 성공에 대한 요건들을 참석자들에게 전달했다.
김영학 차관은 축사를 통해 “에너지올림픽이라고 불리는 WEC총회가 대구에서 개최된 것은 한국의 큰 기회”라며 “정부와 기업들 모두 힘을 합쳐 에너지 대국으로서의 위상을 보여주자”고 말했다.
한편 지경부장관의 설립허가를 받아 지난 7월 공식 출범한 2013대구세계에너지총회 조직위원회는 WEC한국위원회 55개 회원사를 포함한 1백여개 기업 및 기관 대표로 구성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