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박 열)는 지난 2월 19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각 지역조합 대의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박 열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날 총회는 2009년 감사 및 결산보고, 09년도 주요활동사항, 2010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이사선임에 관한 건 등에 대한 심의 및 의결안에 대해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날 박 열 회장은 “경기침체로 인해 산업용가스 충전업체들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연합회를 중심으로 지역조합간의 커뮤니케이션 강화와 협력을 통해 각 지역 모두의 발전을 꾀하자”고 말했다. 또한 박 회장은 “올해 연합회 수익사업에 좀 더 박차를 가하자”고 덧붙였다.
연합회는 화물트럭의 연료전환(경유 → LNG) 사업이 시작되는 오는 7월 LNG충전소 전국 조합별 허가권을 가스공사로부터 획득을 통한 LNG충전사업 추진을 비롯해 다양한 수익사업을 계획중이다. 이를 위해 연합회는 지식경제부를 비롯한 가스안전공사, 가스공사 등의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중에 있다.
이밖에 연합회는 지난해 2월 정기총회에서 선임된 감사 및 선임에 대한 중앙회 보고가 현재까지 이뤄지지 않아 이번 총회를 통해 감사 2명과 이사 8명에 대한 승인을 받고 중앙회에 보고키로 했다.
한편 이날 올해의 우수조합 관련 중소기업 중앙회 표창에는 대구·경북조합이 선정되 이상주 이사장이 표창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