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스기준, 베트남 진출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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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스기준, 베트남 진출 청신호가스안전公-베트남 가스안전 기술지원 MOU 체결

i가스저널 | webmaster@igasnet.com

승인 2011.07.05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환규)가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활로를 열고 개발도상국의 가스안전 기술지원을 위해 베트남 산업안전기술환경국(ISEA)과 지난달 26일 MOU를 체결했다.

베트남 하노이 현지에서 진행된 이번 MOU를 통해 공사는 베트남의 가스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가스 및 석유화학 산업 안전자문 제공 ▲기술전문가 파견 및 교육훈련 실시 ▲국내 규정 및 국제기준 관련 안전기술 정보교환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이번 MOU에는 후속조치로 안전진단, 수출용 가스용품 시험대행 등 추가사업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이 포함돼 있어 국내 중소기업의 베트남 진출이 용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박환규 사장은 “우리나라의 선진 가스안전관리 기술 및 제도를 동남아시아에 전파함으로써 국격을 제고하는 한편 베트남 가스관련 제도를 한국형 모델로 정비해 한국제품의 수출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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