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가스와 특수가스 업계의 전문 소식통인 i가스저널의 창간 1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동안 우리 협회는 특수가스와 산업발달을 위한 가스기술을 토론하고 안전과 관련한 국내 세미나를 수차례 개최하면서 가스와 관련한 업무의 중요성을 정·관계는 물론 수요처에 홍보하는 등 부단한 노력을 경주해 왔습니다.
이러한 협회의 노력과 함께 지난해부터 반도체 및 LCD분야를 비롯해 석유화학, 자동차, 철강 등 산업 전반에 걸쳐 경기가 본격적인 회복국면으로 돌아섬으로써 다행히 산업용가스 및 특수가스 수요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시장 회복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국내 산업용가스 및 특수가스분야의 안전관리수준은 미국, 일본, 유럽 등 선진국에 비하면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이 있습니다.
이에 협회는 기술자문위원회를 통해 국내외 특수가스 관련 안전관리 자료 및 정보 수집과 사고사례 재발방지대책을 공동 활용토록 할 것이며 회원사간 공동번영과 인화단결을 위해 많은 모임과 세미나를 주선하고 관련법규의 제·개정 및 코드화 작업에 적극 참여해 향후 비상사태 발생에 따른 응급조치에 필요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입니다. 더 나아가 국제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서도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입니다. 무엇보다 국내 회원사를 좀 더 확대하고 이를 통해 업계 전체가 지속적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끝으로 우리 협회의 설립 초기 때부터 지속적인 관심과 조언, 협조 등을 아끼지 않았던 i가스저널의 창간 11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업계의 권익옹호와 발전을 위해 따끔한 충고는 물론 여러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해주는 업계의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을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