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의 취급에 있어서 최우선으로 강조되는 것은 무엇보다도 ‘안전’입니다. 하지만 연구와 실험을 목적으로 하는 장소에서는 가스취급에 있어 전문성이 뒤떨어지는 탓에 크고 작은 사고가 빈번히 발생되고 있습니다”
GCE그룹의 상하이 지사장인 Mr. Dejan Miletic은 이같은 연구소, 실험실 등의 안전사고를 크게 개선하고 효율적인 공간활용과 경제적 효과를 증강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자사의 Lab가스 중앙공급 시스템이라고 강조한다.
GCE그룹의 한국진출은 지난해 6월경 중국의 가스관련 산업전시회에서 제품설명회를 통해 비즈니스 관계로 만난 세화하이테크와 같은 해 11월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하면서부터 비롯됐다.
용접과 절단, 고순도 가스 설비, 의료설비, 각종 프로세싱 어플리케이션을 전문적으로 취급하고 있는 GCE그룹은 유럽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의 Lab가스기기 전문기업이다.
Mr. Dejan은 “현재 본인이 활동하고 있는 중국의 시장은 한국과 확연히 다릅니다. 중국이 가격을 우선하는 구매에 치우친 반면 한국은 질적인 부분에 집중된 시장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하고 세화하이테크가 진행하고 있는 비즈니스 사업군과 많은 부분 연관성이 있기 때문에 향후 한국내 영업을 전담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GCE그룹이 생산․공급하는 Lab가스 중앙공급 시스템은 4가지의 특징을 가졌다. 첫째로 별도의 독립된 가스저장시설로 인해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사용되는 가스의 실린더 교체시에도 중단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중앙시스템을 통해 일괄적으로 관리될 수 있어 관리비와 시간의 낭비를 줄이는 경제적 효과를 볼 수 있다.
둘째로는 가스누설 등 위급한 상황 발생시 외부에서 원격 차단이 가능해 사용자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
셋째, 퍼지밸브가 장착된 가스판넬은 실린더 교체주기를 높여 잦은 교체시 발생될 수 있는 불순물의 혼입을 막아 가스 고유의 순도 유지가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을 채택함으로써 가스 사용자가 사용할 장소를 직접 디자인해 작업의 효율성과 편리성을 도모하는 동시에 작업공간에 대한 효율적인 배치를 가능케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가스취급의 위험성은 모두가 아는 만큼 실험이나 연구과정에서 우선돼야할 요소가 가스라는 생각입니다. 아무리 훌륭한 연구라 하더라도 한순간의 사고가 돌이키지 못할 과오로 변질될 수 있는 만큼 안전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Mr. Dejan은 안전과 연구의 정확성 등을 얻기 위해서는 제 3세대 연구시설이 요구하는 Lab가스 중앙공급 시스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스웨덴에 본사가 있는 GCE그룹은 독일에 R&D센터를 운용하며 체코와 중국 상하이에 공장을 가동하고 있고 전 세계 13개국에 지사를 가진 100년 전통의 유럽 No.1 Lab가스기기 전문기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