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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신년사]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박상대과학기술 중심 국정운영 정착의 가교역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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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를 상징하는 희망찬 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총선과 대선의 과정에서 ‘과학기술’을 의정과 국정의 중심에 세우고자 다각도로 노력하여 다수의 과학기술계 인사의 국회 입성과, 대통령 후보자들의 과학기술 전담부처 부활 공약을 이끌어 내는데 기여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앞으로 새 정부 5년을 이끌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 역시 ‘미래창조과학부’ 신설을 추진하여 더 큰 기대를 갖게 합니다.
지난해 10월 출범 1주년을 맞이한 과총 부설 과학기술나눔공동체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마라톤 축제를 열어 만여 명의 과학기술인들과 세분의 대선후보들이 참여함으로써 과학기술인의 집결된 모습과 국민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또한 과총 정책연구소는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에 대응할 향후 5년의 핵심 과학기술정책 아젠다를 제시하고, 특히 과학기술정책대학원 과정 개설을 지원함으로써 과학기술 강국을 이끌어나갈 과학기술 정책 전문가 양성에도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 · 중 수교 20주년을 맞아 중국과학기술협회(CAST)와 교류 협력 사업을 확대하고, 미국과학진흥회(AAAS)와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아시아 · 태평양지역 학술회의(AKC) 창설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400여 학술대회 개최와 91개 SCI(E) 학술지 발간 지원을 통해 4만여 편의 국제 수준의 우수논문 발간으로 세계 11위의 학술논문 발표 실적을 쌓는데 기여 하였습니다.
아울로 학술지 편집인 교육을 통해 국내 학술지 편집 수준의 국제화 기반을 마련하고, 국내의 우수 학술연구성과를 활용하기 위한 국제수준의 유통망을 구축하였습니다.
새해에는 대한민국 과학기술계가 커다란 변혁의 시점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과총은 국가의 방향성을 정하는 중요한 시점을 맞아 과학기술 중심의 국정운영이 정착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하겠습니다.
화합과 소통의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게 될 2013년, 과학기술계 또한 합심 단결하여 국운을 더 크게 융성시키며 과학기술의 발전과 도약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회원님들의 각별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계사년 새해를 맞아 과학기술인 여러분 모두 건승을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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