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오년(甲午年), 청마해 새출발을 위해 거침없이 질주하는 적토말의 기운을 받아 모든 고압가스 종사인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지난해에는 전국의 충전사업자들의 숙원단체인 우리 협회가 공식출범을 통해 기반을 다지는 한 해였습니다. 앞으로 추진해야할 사업들을 생각하며 숨 가쁘게 달리면서도 여러 가지 사정을 고려해 다시 숨을 고르는 일을 반복하며 밑그림을 탄탄하게 그려왔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협회는 명실공이 고압가스업종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회원사들의 희망을 모아 고압가스사업의 현실과 불일치되는 법과 규제안을 현실화시키고 자율검사 추진을 위한 법안의 국회상정 등 산적해 있는 현안을 해결하는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 협회는 업계의 화합과 안정적인 사업기반 확충 그리고 대화와 협력을 통한 시장안정화의 기조를 이끌어가는 조직으로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이러한 추진계획과 관련해 우리 협회는 조합이 구성되지 않은 여타 지역의 사업자들을 회원사로 이끌어 온 만큼 유일무이한 전국 고압가스 충전사업자 단체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회원들의 소소한 의견에도 귀를 기울이는 동시에 대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업계가 성장,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
하지만 티끌모아 태산을 이룰 수 있듯이 초반사업을 굳건히 하기 위해서는 회원 여러분의 협력과 지원만이 태산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업계를 대표하는 조직이나 단체가 안정적인 사업추진과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은 관련업계의 뜻이 모아져 성장과 발전을 함께 이룩하고 있다는 사실을 주지하고 이제 첫돌을 맞이한 우리 협회에 무관심보다는 독설과 칭찬을 망라한 회원들의 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