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탑산업훈장]  ■ 삼양산업(주) 심용섭 대표

 철저한 안전점검 통해 창사이래 무재해 사업장 유지

 지난 1983년 동양가스로 설립된 삼양산업은 LPG까지 공급하기 시작했으며 1985년 포항시가스협회를 발족, 3대 회장을 역임한 심용섭 대표는 아파트의 실내에 보관된 LPG용기를 실외로 이설하는 일을 앞장서 추진, 주변에서 호평을 받았다

심 대표는 지난 1992년 포항시 북구지역 최초로 산업용가스 제조소를 설립하고 2001년부터 의료용가스 제조공급을 통해 지역주민 의료 혜택 부여에 앞장서 왔다. 특히 1999년에는 LPG자동차 충전소를 설립해 지역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기여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2001년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 설립 시 초대 감사를 맡는 등 국내 산업용가스업계 발전을 위해서도 힘 써왔다.

심 대표의 안전의식은 사업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삼양산업은 1999년 설립 후 지금까지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는 무재해 사업장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심 대표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방침에 따라 매월 정기적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매일 실시하는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유무를 확인하고 개선사항을 경영에 적극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삼양산업은 최근 10년동안 한국가스안전공사 수검에서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으며 안전관리 전국대회 최우수업체,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표창, 산업자원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아름답고 행복한 회사를 만들어가는 것을 사훈으로 내걸고 노·사간 신뢰가 안전관리로 이어진다는 신념을 갖고 있는 심 대표는 안전관리 경험을 중시하는 기업문화 정착에 힘써 왔다. 무엇보다 안전관리 노하우가 사장되지 않도록 정년이 지나도 계속 근무토록 근로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회사 전체 직원의 70% 이상이 10년 이상 장기 근무를 하고 있어 이직률이 높은 가스업계에서는 좀처럼 찾아보기 어려운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이밖에도 지역 방송사 가스안전관리 모니터링 요원으로 활동하면서 가스안전 사용요령을 홍보하고 안전교육자료 배포, 고객대상 정기교육 등 가스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에도 주력하고 있는 심 대표는 비행청소년 등을 위한 생활안전위원회 활동, 장학금 기부, 복지법인 엘림실버빌 운영위원회 부회장으로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에도 앞장서며 지역사회와의 소통에도 노력하고 있다.

 [산업포장] ■ 코오롱인더스트리(주) 문대인 부사장

매년 안전 시스템·현장 소방설비 개선 통한 무재해 13배수 달성

이번 가스안전촉진대회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한 코오롱인터스트리(주) 문대인 부사장(공장장)은 1980년 코오롱유화에 입사해 울산공장 생산팀장을 거쳐 김천공장장, 울산공장장 등을 역임하며 20여년간 현장에서 많은 경험을 쌓았다. 이러한 현장경험을 토대로 2012년부터는 울산 공장장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울산대 화학공학부 겸임교수, 한국수소산업협회 발기인(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문 부사장은 그룹 주요 8개 사업장에 대해 2002년부터 외부 전문검사기관의 안전진단을 실시해 왔다. 이를 통해 울산공장은 2002년부터 올해까지 무재해 13배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매년 안전관련 시스템과 현장 소방설비를 개선하고 있으며 새로운 잠재 위험요소를 발굴하기 위한 ‘아차사고’ 분석 및 사례집을 발간해 작업현장에 활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장직원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동참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문 부사장은 전 직원이 사고예방과 위험요소 제거 등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을 도입하고 환경안전 퀴즈대회, 위험경진대회, 정기 훈련을 통한 신속한 사고대응 능력도 키우고 있다.

이러한 문대인 부사장의 노력으로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코오롱 그룹 내에서는 처음으로 ‘공간안전인증’을 취득해 소방·위험물 분야를 비롯한 사업장내의 모든 공간에 대해 공식적으로 안전을 인정받았다. 또한 인증추진과정에서 안전경영시스템 및 안전관리의 우수성도 인정받아 지난해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안전행정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 한국가스안전공사 이창수 경지지역본부장

 과학적 안전점검체계 구축 및 서민층가스시설 개선 이바지

 가스안전촉진대회 산업포장을 수상한 이창수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장은 지난 1977년 고압가스보안협회(가스안전공사 전신)에 입사 후 지난 36년간 가스안전관리에 헌신적으로 매진해 사고 예방에 기여해 왔다.

이 본부장은 가스안전공사 입사 당시 국가기술자격 3개를 보유한 상태였으며 이후에도 현장업무를 익히기 위해 야간대학에 입학, 화학공학을 전공했다. 또한 관리자로서 필요한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경영학을 익혔으며 가스안전관리에 필수적인 정책입안을 위해 에너지정책을 연구, 박사학위도 취득했다. 이미 1994년에는 가스기술사를 취득했으며 이후 (사)한국가스기술사회장을 역임하는 등 재직기간 중 본인의 기술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그는 1998년 전국 가스보일러 현황을 전국 최초로 전산화해 과학적 안전점검체계를 구축했으며 사고조사전담팀을 신설·운영해 도서지역 및 서민층가스시설 개선에 이바지 해 왔다.

이 본부장은 이런 경험을 토대로 현장에 걸맞는 안전관리활동을 펼쳐 지역본부장과 지사장 재임시 가스사고가 감소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특히 이 본부장이 맡았던 사고조사전담부서는 이후, 필요성이 인정되면서 미국과 캐나다의 화재조사연구기관을 방문하는 등 해외기술교류 확대 등의 지원에 힘입어 가스안전공사가 가스사고 조사관련 국내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출발점이 되기도 했다.

이밖에도 시험검사업무를 맡으면서 가스보일러 CO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가스보일러 설치상황 전산화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관련사고 감소는 물론 가스보일러 기술개발 유도와 개선에 큰 이바지를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대통령표창] ■ 대산종합가스(주) 김두식 대표

 ‘원칙과 안전시공’을 통해 가스사고 예방에 기여

 가스시공분야에서 25년간 안전시공을 철저히 준수해온 대산종합가스(주) 김두식 대표는 올해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 가스안전촉진대회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1989년부터 가스시공분야에 입문해 현장의 풍부한 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1998년 대산종합가스를 설립한 김두식 대표는 올해로 25년째 도시가스 시공 및 설비분야에서 묵묵히 ‘안전시공’을 성실히 수행하는 시공업계의 대표 경영자로 평가받고 있다.

우선 김 대표는 완벽한 설비와 시공을 통해 고객이 안전하게 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공사 현장별 설계도면과 최종 완공도면을 전산화했다. 또한 ISO 기본 메뉴얼에 따른 자재관리, 시험 장비 검∙교정 등 원칙을 철저히 준수해 부실시공을 사전에 막는데 노력하고 있다.

특히 공사단가 하락, 물량감소, 인력난 등 3중고를 겪고 있는 시공업계의 현실 속에서도 그는 LPG집합설비에서부터 도시가스 배관 및 일반 아파트 인입관 공사 등 완벽한 가스시공을 위해 모든 공사를 하도급이 아닌 자체 직원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김 대표의 ‘원칙과 안전’이라는 경영철학을 통한 이같은 노력으로 로 대산종합가스는 지금까지 단 한 건의 부실시공으로 인한 사고발생이 없는 무사고 사업장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 서부지역을 주 공급권역으로 하고 있는 대산종합가스는 신규공사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김포, 파주 등 경기지역에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있고 철저한 안전시공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년 10∼15km의 도시가스 배관공사를 완벽하게 시공하고 있다. 또한 서울도시가스, 제주도시가스 등의 협력사로 지난 1999년부터 도시가스 보급확대에 앞장서고 있는 대산종합가스는 철저한 시공관리를 통해 무사고 시공을 구현하면서 지난 2005년부터 7년째 최우수 협력업체로 선정되는 등 업계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이밖에도 김 대표는 취약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도시가스 보급과 무료 가스시설 개선 및 점검을 통해 서민층 삶의 질 향상과 가스사고 예방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 한국가스공사 이승희 안전관리팀장

 선진 안전관리체계 개선·발전에 공헌

 이번 가스안전촉진대회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한국가스공사 이승희 안전관리팀장은 가스공사에서 근무한 29년여 중 23년을 안전품질분야에서 근무한 베테랑으로 알려져 있다.

이 팀장은 지난 1985년 가스공사 입사 후 LNG탱크 건설 및 운영을 시작으로 건설현장 안정성 확보 및 사고예방활동 등을 통한 안전관리 향상에 앞장서 왔다. 이러한 재난 및 재해 예방을 위한 노력을 통해 가스공사가 1997년, 2002년 산업부 주관 안전관리우수기관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

특히 가스공사가 선진 EHSQ(안전·품질·보건·환경) 경영시스템 확립 및 안전관리 초일류기업 도약에 헌신한 이 팀장은 가스공사 EHSQ 총괄부서장으로 근무하면서 선진 안전관리 체계인 EHSQ 경영시스템의 개선·발전에 주력해 종합재해지수 ‘제로(평택기지 무재해 24배, 경인지역본부 18배)’의 무재해 사업장을 달성했다. 또한 가스공사 생산기지 및 지역본부의 EHSQ 경영시스템 자체평가를 실시해 내부성과평가에 반영하고 글로벌 EHSQ 체계구축의 일환으로 해외사업장의 안전관리 이행실태를 지도·점검하며 협력업체 활동수준 향상을 도모했다.

이와 함께 이 팀장은 2006년 9월 국내에서 최초로 평택기지 내에 가스화재훈련센터 설립을 주도했다. 이로 인해 가스누출 또는 가스화재 폭발 시 신속·정확한 대처능력을 배양하고 가스공사 직원뿐만 아니라 타기업 직원 및 일반 시민, 단체에게도 공개해 매년 600명 이상이 교육을 수료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기도 했다.

이밖에도 가스사고 및 재난예방을 위해 학계 전문가를 초빙, 특별 합동점검을 시행하고 재난발생 시 효율적인 대처를 위한 재난상황실을 운영했으며 효율적인 재난, 안전관리를 위한 재난관리절차서를 포함해 자체 86종의 문서 및 4대 위험분야에 총 17개 위기대응 실무 매뉴얼과 현장조치행동 매뉴얼을 제정하기도 했다.

 [국무총리표창]  ■ (주)에어텍 엄성용 전무

 회사 및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

 올해 가스안전촉진대회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에어텍 엄성용 전무이사는 회사의 전폭적 지원과 함께 다양한 사고예방활동을 통해 철저한 안전관리 수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재 에어텍은 엄 전무의 지휘 하에 시설물 관리 이력을 작성하고 전담인원이 월 1회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A/S전담팀을 운영하고 안전관리법 및 안내문을 제작·배포하는 등 안전의식 고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엄 전무는 안전관리가 취약한 가스판매업소의 시설물 점검관리는 물론 대구지역 특정고압가스 사용업체를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현장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에어텍은 직원들로 하여금 자격증 취득 및 양성교육 이수를 확대하는 등 회사 내 안전전문인력 양성에도 매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 회사에는 산업기사, 기능사 등 자격증을 보유한 직원이 11명에 달하며 가스안전공사 양성교육 이수자도 9명으로 총 20여명이 가스관련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또 회사와 엄 전무는 인력의 고급화 뿐 만 아니라 임금피크제를 실시해 고용기간을 연장하고 안전관리 노하우 유지와 고용안전을 보장하는 등 고용안정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밖에도 에어텍과 엄 전무는 가스안전공사 대구지역본부에서 주최하는 대구시민 가스안전결의대회 참여와 지원, 계명대학교 전 실험실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 실시 등을 통해 지역 안전문화 확산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  ■ 한국메티슨특수가스(주) 김경규 이사

 독성가스 사고예방에 총력

 올해 가스안전촉진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수상한 한국메티슨특수가스(주) 김경규 이사는 그동안 독성가스 안전담당 업무를 도맡아 오며 굵직한 사업들을 시행시켰다.

우선 김 이사는 독성가스 사용처 고객사의 타사 독성가스 제품에 대한 비상 대응 지원 업무를 시작으로 독성가스 취급자 및 가스안전 관리자 교육제공(2013년 총 3회), 관련 보호구 및 비상 장비 실습 제공(2013년 총 1회) 등 고객사의 독성가스 취급자의 비상대응 교육 및 실습 제공에 큰 역할을 했다.

또 KGSC 검사지도처 담당자와 미국 중화처리업체 및 일본 특수가스 업체를 방문하는 등 국내 독성가스 중화처리 업체 신설 필요성을 제안하고 설립 관련 사항의 지원에 노력을 기울였다.

이와 함께 김 이사는 국내 독성가스 취급자를 위한 법적 교육 신설 제안과 KGSC 독성가스 전문교육 및 법정교육 프로그램 지원했으며 직원 비상대응 교육 및 비상훈련 실시, 독성가스 충전 및 저장 시설 내 강제 배기량 테스트 등의 선진화된 독성가스 안전관리를 통해 회사가 2006년 이후 7년간 무사고 달성을 이룩하는데 큰 공헌을 했다.

이밖에도 그는 지난해 국제안전경영관리 시스템인 OSHAS18001 도입을 추진, 회사가 KGSC 국제인증팀으로부터 심사를 통과해 인증서를 획득 하는데 일조하기도 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표창] ■ 대성산업가스(주) 김종백 과장

 이론과 현장기술 접목으로 구미지역 가스사고 예방에 공헌

 지난 1996년 대성산업가스(주)에 입사한 김종백 과장은 구미공장의 전기안전관리책임자 및 소방안전관리책임자로서 투철한 사명감과 애사심을 바탕으로 회사의 안전관리 부분에 기여한 공로로 올해 가스안전촉진대회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김 과장은 반월, 구미, 울산 공장에서 고압가스 제조시설의 건설에 참여해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함은 물론 이론과 현장 기술을 바탕으로 회사 및 구미지역 관내의 가스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우선 김 과장은 현장에서의 직접적인 가스관련 설비 등의 조작, 사전조치, 가스누설 및 화재시 응급대처 요령 등 반복적인 교육과 설비의 검사 및 수리점검시 안전의 생활화를 지시하고 있다. 특히 시청각교재를 이용한 안전교육(월 1회 이상), 거래처 안전점검실시(1회/3개월), 가스공급관 안전순찰 실시(매일), 구미시 및 가스안전공사와 연계한 안전점검실시(수시) 등 현장 점검을 통한 가스사용 거래처에 대한 점검 및 안전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김 과장은 제조시설 안전관리(매일), 인근지역 제조시설 및 공급시설 안전관리(매일), 소방시설 안전관리(매일)을 통해 회사 및 지역사회 안전문화 정착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처럼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춘 김 과장의 노력으로 구미공장은 최근 10배수 달성에 성공했다.

 ■ (주)신창 이종덕 과장

 철저한 시설 안전관리 통한 가스사고 예방에 앞장

 지난 2007년 (주)신창에 입사한 이종덕 과장은 그동안 가스시설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회사가 2007년 이후 단 한건의 가스사고도 발생하지 않은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가스안전촉진대회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표창을 수상했다.

우선 이 과장은 가스시설 및 사용, 저장시설 점검을 통한 안전성 향상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회사가 조선소 및 안전사각 지대 가스시설 보완을 위해 지속적인 시설투자를 할 수 있도록 이끌었으며 가스저장시설의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위한 자체(수시) 시설관리와 정기검사를 수립·시행함으로써 누출로 인한 대형 가스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가스사용시설, 저장시설 안전관리자들과의 정보교류를 통한 고압가스 인프라 구축과 직원들의 가스안전교육 실시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 신양산소공업(주) 허승석 부장

 가스사고 원인 사전 차단으로 안전사고 예방

 지난 1995년 신양산소공업에 입사한 허승석 부장은 초기 가스공급 및 시설안전점검 등을 실시해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면서 2000년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협력업체 연구지원 팀장으로 부임, 현재까지 기관 내 고압가스에 관한 제반 안전시설 점검 및 안전교육 그리고 안전환경책임자로서 자문역할을 수행하는 등 가스사고 예방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가스안전촉진대회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표창을 수상했다.

우선 허 부장은 평소 사고의 출발점은 예방점검불이행 및 안전의식결여에 의한 관리소홀로 인식하고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가스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 실시 및 원내 고압가스사용시설의 대부분을 옥외에 저장, 보관(연평균 20개소 이상) 사용토록 교육 및 개도를 적극 추진하며 가스사고를 예방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안전환경책임자로서 매월 열리는 안전회의에 참석, 각 분야의 안전환경책임자에게 고압가스의 안전한 사용 및 고압장비의 안전한 사용법을 소개하고 매월 1회 ‘가스안전점검의 날’을 활용해 원내 및 인근 대학교의 연구원들에게 가스안전사용을 개도해 사고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밖에도 허 부장은 유사시 즉시 대처 할 수 있는 비상연락망과 구축과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사고발생시 대처요령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가스사고의 원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개선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할 수 있다는 주요한 명제를 찾아 직접 실천에 옮겨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압가스용기 안전 캡 부착 및 안전화 의무착용실시, 옥외 고압가스저장실 설치, 고압가스저장용 방폭 케비넷 설치 등).

 ■ (주)태성가스기술 최하현 과장

 품질검사 강화로 국산 초저온 밸브 기술 우수성 전파

 올해 가스안전촉진대회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표창을 수상한 (주)태성가스기술의 최하현 과장은 현재 회사 내에서 안전관리선임 및 품질관리 업무를 맡고 있다.

특히 최 과장은 KGSC 기화장치 및 긴급차단밸브 검사 노하우를 통한 자체품질검사를 강화해 국내외 우수업체에 납품 및 설치와 국외의 태국(Thai-Japan Gas)에 초저온기화기의 납품 및 교육을 통해 회사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또한 KSLV-1,2(나로호 1호, 2호) 프로젝트에 참여해 국산 초저온 밸브의 기술력을 널리 알리는데 일조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최 과장의 노력으로 태성가스기술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KOITA)로부터 인정받아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출원했다. 아울러 회사는 대기식 기화기를 제작, 검사해 국내외에 안전하고 고품질의 기화기를 공급하고 있으며 LNG 밸브를 생산, 검사해 초저온 LNG 밸브 부문에서 수입대체화를 일궈내고 있다.